엠아이텍, 지난해 최대 실적…영업익 전년比 103% 성장

입력 2022-02-21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너지파트너스그룹 계열사인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인 엠아이텍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엠아이텍은 지난해 매출액 503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 당기순이익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3%, 당기순이익은 83% 늘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비혈관 스텐트 제품 수출이 전세계 98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주요 시장인 일본, 미국, 유럽 및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 및 경쟁사와 차별화된 비대면 영업마케팅 활동,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단가 인상이 외형과 수익성 성장으로 이어졌다. 국내 후지필름 내시경 유통사업 및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의 신제품 등도 힘을 보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들과 비대면 영업마케팅 활동 및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주요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면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연구개발 확대 및 신규 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아이텍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기존 유통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실적공시와 함께 주당 80원의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 주주환원정책과 책임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9,000
    • +0.55%
    • 이더리움
    • 5,08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58%
    • 리플
    • 693
    • -0.29%
    • 솔라나
    • 210,700
    • +3.03%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23
    • -1.39%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0.85%
    • 체인링크
    • 21,400
    • +1.81%
    • 샌드박스
    • 53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