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해임 투표 이틀 앞두고 자진사퇴

입력 2022-02-16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회 카페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해임 투표를 앞두고 16일 자진 사퇴했다.

김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회원 여러분의 자존심과 광복회의 명예에 누를 끼친 것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관리를 잘못해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나 운명을 거역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민족정기의 구심체로 광복회가 우뚝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처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보고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의 비자금 사용액은 총 7256만 원이다. 여기에 한복 및 양복 구입 440만 원, 이발비 33만 원, 마사지 6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보훈처 조사에도 김 회장은 그간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자진 사퇴를 강하게 거부해왔다. 하지만 오는 18일 창립 사상 처음으로 ‘회장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리고 정치권에서조차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37,000
    • +2.89%
    • 이더리움
    • 3,090,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93%
    • 리플
    • 2,094
    • +3.71%
    • 솔라나
    • 130,900
    • +4.05%
    • 에이다
    • 402
    • +4.96%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40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20
    • +1.35%
    • 체인링크
    • 13,570
    • +3.43%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