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에비드넷과 헬스케어사업 고도화 위한 MOU 체결

입력 2022-0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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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에비드넷 조인산 대표(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신한캐피탈 정상훈 SI금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에비드넷 조인산 대표(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신한캐피탈 정상훈 SI금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 L타워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국내 45여 개 대형종합병원 EMR 데이터 표준화 연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ㆍ이행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에비드넷과 보다 강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자,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100억 원의 투자도 진행했다.

지난해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는 현재까지 약 188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고, 특히 이번 에비드넷 투자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규모이자 창헬스케어에 이어 두 번째 투자로서 그룹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들의 실제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 서비스 활용 패턴과 니즈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관리로 확대해 나아가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2월 AI 홈트레이닝 플랫폼 ‘HowFIT(하우핏)’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보사 최초의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공식 출범했으며, 오프라인 거점 기반의 ‘필요 영양소 분석 서비스’, 실제 나이가 아닌 신체나이를 산출하는 ‘건강나이 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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