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감마델타T세포치료제 ‘VR-CAR’ 미국암연구학회(AACR) 발표 주제 채택

입력 2022-02-1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이 암세포 특이적-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인 VR-CAR에 대한 연구결과가 오는 4월 예정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VR-CAR를 이용한 시험관 내 효능평가를 검증한 결과로, 바이젠셀은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를 통해 혈액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바이젠셀이 발표를 실시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 세계의 암 관련 의료인과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고, 올해 학회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다.

바이젠셀은 암세포를 인식하는 CAR를 이용한 신호 전달 도메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포스터 발표일은 현지 시간 기준 4월 8일이다.

바이젠셀의 동종 감마델타T세포 치료제인 ViRanger™(VR-CAR)는 동종 면역반응이 낮아 범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체외 대량 배양으로 다수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조직 침투력으로 고형암 치료제로 적합하며, 체내 독성에 대한 안전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감마델타T세포치료제는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AACR 참석을 통해 해외 시장에 바이젠셀의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 R&D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98,000
    • -3.25%
    • 이더리움
    • 5,078,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4.77%
    • 리플
    • 711
    • -2.47%
    • 솔라나
    • 234,600
    • -4.4%
    • 에이다
    • 625
    • -6.02%
    • 이오스
    • 1,096
    • -6%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7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2.44%
    • 체인링크
    • 21,640
    • -3.99%
    • 샌드박스
    • 587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