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도핑 의혹’ 발리예바, 피겨 여자 싱글 출전…유영과 같은 조편성

입력 2022-02-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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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 (뉴시스)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 (뉴시스)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파문을 일으켰던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15일 시작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4일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발리예바는 피겨 쇼트프로그램에 예정대로 출전한다.

발리예바는 여자 싱글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로, ‘신기록 제조기’로 불려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러시아선수권대회 때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되면서 위기에 몰렸다.

CAS의 결정으로 출전이 가능해진 발리예바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에서 마지막 5조 두 번째, 전체 26번째로 경기를 뛰게 된다. 대한민국 유영 선수와 같은 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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