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쏘카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된다

입력 2022-01-25 11:15 수정 2022-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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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쏘카 대표 (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재웅 쏘카 대표 (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차기 의장으로 박재욱 쏘카 대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포는 24일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박재욱 쏘카 대표를 차기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현재 코스포는 김슬아 컬리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2대 의장단으로 코스포를 이끌고 있으며,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초대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의장은 이사회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출되며 총회는 오는 2월 22일에 열릴 계획이다.

박재욱 대표는 2011년도에 VCNC를 창업하여 커플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인 '비트윈'을 출시해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4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VCNC는 2018년에 쏘카에 인수되어 라이드헤일링 플랫폼 타다를 선보였으며, 박 대표는 2020년부터 쏘카의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을 해오고 있다.

코스포는 박 대표가 차기 의장에 추천된 배경으로 다년간의 창업 경험으로 보유한 역량과 2018년부터 코스포 이사로 활동한 점, 첨예한 규제 이슈를 겪은 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는 창업가 정신 등에 대해 업계의 신망이 두텁기에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욱 대표는 “코스포 의장으로서 스타트업을 대표해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함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포는 1780여 개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다. 2016년 처음 조직됐으며, 스타트업 규제 환경 개선 및 정책 대응과 회원사 간 역량강화를 돕는 멤버십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코스포 이사회는 재적 이사 18인 중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 의장과 최성진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차기 의장 추천 및 총회 개최 안건 등을 논의ㆍ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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