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0명대 지속…누적 오미크론 환자 1주 새 2배로

입력 2022-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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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7159명, 해외유입 354명 등 7513명 신규 확진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7500명대를 기록하며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었다. (뉴시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7500명대를 기록하며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었다. (뉴시스)

일일 7000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이 고착화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7159명, 해외유입은 35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626명), 인천(552명), 경기(2391명) 등 수도권(4569명)에 집중됐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가파르다. 부산(287명), 울산(65명), 경남(220명) 등 경남권에서 572명, 대구(463명), 경북(213명) 등 경북권에서 676명, 광주(278명), 전북(192명), 전남(196명) 등 호남권에서 666명, 대전(153명), 세종(31명), 충북(141명), 충남(240명) 등 충청권에서 565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96명, 15명이다.

그나마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18명으로 13명 줄며 감소세를 지속했다. 사망자도 6565명으로 25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81명, 지역사회 격리 중 273명이 확인됐다. 16~22일(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전주보다 4830명 늘어 누적 9860명이 됐다. 이 중 해외유입이 1935명, 국내발생은 2895명이다. 해외유입 중 절반 이상은 미국(1041명)으로부터 유입 사례였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힘쓰는 한편,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도 빠르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555명, 2차 접종자는 1819명, 3차 접종자는 1만3181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9%, 2차 접종은 85.4%, 3차 접종은 4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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