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거주자 외화예금 972억7000만 달러… 5개월 만에 감소세

입력 2022-01-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인텔 인수 등 기업 M&A 자금 인출 영향

(한국은행)
(한국은행)
작년 12월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972억7000만 달러로 집계돼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인수ㆍ합병(M&A) 등으로 기업이 달러를 인출한 데 따른 결과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달러화와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을 모두 합한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달 말 기준 972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57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올해 거주자 외화예금 추이를 살펴보면 1월 893억8000만 달러에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다가 5월 들어선 947억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줄었다.

7월까지 감소세를 이어가던 거주자 외화예금은 8월 926억 달러로 다시 반등했다. 이후 9월(942억 달러), 10월(1007억7000만 달러), 11월(1030억2000만 달러)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다시 12월 감소세로 전환했다.

통화별로 보면 거주자외화예금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달러화 예금은 전월 말 대비 58억4000만 달러 줄었다. 기업의 자본거래 관련 자금(해외기업 인수 관련 대금 등) 인출 등으로 법인에서 60억8000만 달러가 감소한 가운데, 개인은 소폭(2억4000만 달러) 늘었다.

위안화 예금 역시 일부 기업의 자본거래 관련 자금 인출 등으로 2억4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879억7000만 달러) 및 외은 지점(93억 달러)이 각각 18억 달러, 39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785억 달러)이 60억2000만 달러 감소했지만, 개인예금(187억7000만 달러)은 2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04,000
    • +0.42%
    • 이더리움
    • 3,48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89%
    • 리플
    • 2,122
    • -0.28%
    • 솔라나
    • 128,500
    • +0%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0.93%
    • 체인링크
    • 14,090
    • +1.22%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