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할 듯…안전자산 선호 심리 뚜렷

입력 2022-0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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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매파적(긴축 선호) 성향,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9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3.71원으로 3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 달러화 강세, 대외 불확실성에 상승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시기,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지 증시 하락 등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채금리 급등은 증시 하락, 안전자산 선호 심리 자극, 미 달러화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심리가 쉽게 해소되지 못하는 가운데 오는 3월 금리 인상 폭이 확대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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