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오늘은 더 내렸다… 1194원대 마감

입력 2022-01-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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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ㆍ달러 환율이 1194원대에서 마감했다. 최근 심리적 마지노선인 1200원을 넘기며 우려가 커졌지만, 2거래일 연속 1190원대에 머무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4원 내린 달러당 1194.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197.5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 1192.9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으나 전날부터 이틀 동안 6.8원 내리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 긴축을 예고한 뒤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서자 시장에서 고점 인식이 확산하며 달러를 매도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성수품 이외에 유가 등 원자재, 가공식품 및 외식 가격 등을 적극 모니터링 해 물가 파급 영향을 해야 한다"며 "이와는 별도로 환율 움직임에 대해서도 각별히 모니터링 해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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