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文정부 차별점…대통령 되면 시장원리 존중할 것"

입력 2022-01-11 11:31 수정 2022-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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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 위주의 인재 발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진심, 변화, 책임'이란 키워드로 국가 운영 방향에 대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진심, 변화, 책임'이란 키워드로 국가 운영 방향에 대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대통령이 될 경우 시장원리와 자연이치를 존중하고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물론 오로지 능력 위주로 인재를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과 다른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 정책 기조로 '공정 혁신 경제'를 강조한 윤 후보는 구체적인 성장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 지금 약 2%로 보고 있는 잠재성장률을 4%로 올라갈 수 있도록 목표치를 설정하겠다"며 "현재 성장률의 2배는 합리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멸공'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가 '표현의 자유'라 언급한 이유에 대해선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언론을 탄압하는 언론중재법을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해쉬태그의 '정치적 의도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걸 달아본 적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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