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으로부터 임명장 받은 인물, 불법 댓글 조작 정황”

입력 2022-01-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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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CES2022 라이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CES2022 라이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불법 댓글 조작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홍보파트너’로 임명한 인물이 댓글 조작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불법적이며 조직적인 댓글 조작을 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일부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일 뿐 이재명 선대위와는 무관하다고 부인했다고 한다”며 “이는 민주당의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단체 채팅방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이재명 후보의 직인이 찍힌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홍보 파트너’ 임명장을 받았다”며 “이들이 활동하는 단체 채팅방 이름은 ‘대전환(중앙)선대위’로 이재명 선대위 온라인소통팀장의 지시를 공유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단체 채팅방에는 ‘공무원, 종교인 등 실명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배려해드립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며 “이재명 선대위 온라인소통팀장 등이 공무원까지 끌어들이는 불법을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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