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줄줄이 하루 확진자 사상 최고치...영국 첫 20만 명 돌파

입력 2022-01-05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나흘 연속 20만 명 넘어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하우스 앞을 사람들이 4일(현지시간) 지나고 있다. 파리/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하우스 앞을 사람들이 4일(현지시간) 지나고 있다. 파리/EPA연합뉴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만8724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48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만1686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나흘 연속 20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작년 12월 29일 20만 명을 넘은 뒤 31일에는 23만2000명, 올해 1월 1일 21만 명을 웃돌았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대유행 파도가 몰아쳤다”며 “엄청나다”고 우려했다.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는 17만844명을 기록해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날 6만8052명에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신규 사망자 수는 전날 140명에서 259명으로 증가했다.

그리스의 신규 확진자는 5만126명으로 역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독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만5529명으로 1주일전 1만443명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4,000
    • +0.56%
    • 이더리움
    • 5,043,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58%
    • 리플
    • 705
    • +3.83%
    • 솔라나
    • 205,500
    • +0.74%
    • 에이다
    • 586
    • +0.69%
    • 이오스
    • 937
    • +0.9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57%
    • 체인링크
    • 21,100
    • -0.14%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