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등 금융주, 배당락일에 ‘하락세’

입력 2021-12-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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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7.44% 내린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7.28% 하락한 5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NH투자증권(전일 대비 -6.99%), 삼성카드(-6.55%), 삼성화재(-6.31%), BNK금융지주(-6.15%), 기업은행(-5.86%), 한국금융지주(-4.56%), 하나금융지주(-4.21%), 우리금융지주(-4.18%), 삼성생명(-4.09%) 등도 약세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다.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만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주식 시장은 연말인 오는 31일 휴장한 데 따라 올해 마지막 거래일은 3거래일 뒤인 30일이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매수나 매도가 이뤄지면 2영업일 뒤에 최종 결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올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전날이 사실상 마지막이다. 29일부터는 주식을 매수해도 실제 거래가 이뤄져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날은 1월이 된다.

이에 따라 고배당 업종인인 은행, 증권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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