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미 경기 개선 기대 심리 높아진 점 한국 증시에 우호적”

입력 2021-12-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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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12-24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내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고 여러 경제 지표가 견고함을 보이는 등 경기 개선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는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나스닥은 제한적인 상승을 보인 점이 장 초반 특징이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46%, MSCI 신흥 지수 ETF는 0.52% 상승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88.0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1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미국 증시에서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고 여러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는 등 경기 개선 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테슬라는 머스크 매각 종료 기대로, 마이크론은 내년 전기차 중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해 관련 종목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 12월 다섯째 주(24일~31일)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주로 연말 한산한 장세를 2022년에 유망한 종목을 사 모으는 기회로 삼는 편이 좋다고 판단한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또한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로봇,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게이밍 주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에는 계절적으로 반복되는 이상 현상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1월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1월 효과’다.

2022년에도 1월에도 1월 효과가 기대되는데 첫째 11~12월에 대폭 출회된 개인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연초에 재차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22년에는 국민연금의 신규 여유자금 배분금액이 소액이나마 플러스로 예정되어 있어 2021년 대비 연기금 수급이 개선될 여지도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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