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위드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 표준 제시

입력 2021-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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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전경 (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한양사이버대 전경 (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미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통적인 학교 수업 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대학에서 그간 해온 교육 방식보다는 비대면 수업이 경쟁력을 갖고 활성화되는 등 교육 환경 전반이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대면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학생 수, 전임 교원 국내 사이버대 1위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21년 기준 11개 학부, 공유 전공을 포함해 40개 학과로 이뤄져 있다. 재적학생은 1만7885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많다.

많은 학생이 찾는 이유로는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 과정’을 들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 수뿐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국내 사이버대 중 1위다. 체계적인 학생 관리와 높은 강의 질을 위해 교수진 역량 강화에 적극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 측은 “양질의 강의 및 학생 관리를 위해 우수 교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시간 강사와 외부 교수진 수업보다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이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대학원에는 1120명이 재학 중이다. 국내 온라인 대학원 중 최대다. 그 다음으로 학생 수가 많은 다른 사이버대학원의 재학생이 455명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1위로 볼 수 있다.

국내 주요 대학원으로 진학해 학업의 뜻을 이어가는 동문도 많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지난 19년간 졸업한 동문이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인 3300명은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양사이버대 학부 졸업생이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362명, 10.8%),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순이다.

학교 측은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은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지급액 1위·긍정적 대외적 평가

한양사이버대는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2020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29억 원 증가한 22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 중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 것이다. 학생 1인당 평균 약 161만 원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학교 측은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교 중 장학금 지급액도 가장 많다”며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과 다양한 장학 혜택으로 학생만족도와 대외적 평가에서도 긍정적 지표를 보이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4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6월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교육콘텐츠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11월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학교 측은 “한양사이버대학은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의 교육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향후 국내 사이버대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양사이버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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