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 디스플레이 공식 파트너사 됐다

입력 2021-1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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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광판 외 경기장 내 1300여개 디스플레이와 솔루션 공급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리노베이션 예정인 시티 필드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리노베이션 예정인 시티 필드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뉴욕 메츠 (Mets)’의 홈경기장인 ‘시티 필드(Citi Field)’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 뉴욕시에 개장한 시티 필드는 약 4만200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 중 하나다. 리노베이션을 거쳐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시티 필드 주 전광판을 비롯해 약 1300개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장 중앙에 설치될 전광판은 총 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이다.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로 IPTV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여개 채널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경기장 어느 곳에서나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경기장인 LA 소파이(SoFi)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Alligiant),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Chase Center),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 등에 LED 사이니지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바 있다.

뉴욕 메츠의 제프 딜라인(Jeff Deline) 부사장은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최첨단 기술을 씨티 필드 구장에 적용해 수 백만명의 뉴욕 메츠 팬들에게 한층 진화한 야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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