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혈액암치료제 룩셉티닙 ‘MRD 음성 CR (완치)’ 확인

입력 2021-12-13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혈액암 신약후보 ‘룩셉티닙(Luxeptinib)’의 임상시험 1상 진행 결과 FLT3-ITD돌연변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에서 ‘미세잔존질환(MRD)-음성 완전 관해(완치)’를 보였다고 미국 혈액학회(ASH 2021)를 통해 13일 밝혔다.

임상을 진행한 앱토즈(Aptose)에 따르면 항암 불응 및 재발을 일으키는 악명 높은 돌연변이로 치료성적이 매우 나쁜 재발된 FLT3-ITD 돌연변이 AML 환자에게서 ‘MRD-음성 도달률’이 완전 관해 단계보다 ‘완치’에 더 가까운 측정 기준(1만개 중 1개 미만의 암 세포가 관찰될 때 MRD-음성 완전관해로 정의)을 충족했다. 이 환자는 12주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통상 완전 관해는 암 세포 크기가 5% 미만의 수치 정도였다. 그런데 MRD 평가는 0.01% 그 이하까지 암 세포 확인이 가능해 완전 관해의 질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B세포 악성종양 대상 임상에서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에서 발생하는 림프구 증가증을 타깃 할 수 있는 다수의 핵심 종양 타깃과 경로를 강하게 억제하며, 여러 종의 암에서 종양 크기 감소를 보였다.

특히 비호지킨림프종 중 하나인 소포림프종(FL) 환자의 경우 450mg 투여 시 종양 크기가 커졌지만 600mg로 용량이 증가되면서 종양 크기가 최고치 대비 43%나 감소하는 용량 의존적 효능이 관찰됐다. 여러 주기에 걸쳐 450mg, 600mg, 750mg까지 하루 2회 경구 투약(BID)한 모든 용량에서 내약성(약물투여 시 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이 양호했다.

현재 마지막 치료군인 900mg 용량으로 항암 불응 및 재발 B세포 악성, AML 환자와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미국혈액학회 발표를 통해 룩셉티닙이 혈액암 치료제로써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4% 하락에 6270선 마감…삼전·SK하닉 '와르르' 각각 6%·10%대 급락
  • ISA 계좌, 5년마다 깨라고요? [이슈크래커]
  • 김정관 장관 “반도체 성과급, 주총 승인 받도록”…상법·자본시장법 개정 시사
  • 세금 꺼낸 정부에…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해법은 공급” [종합]
  • 李 "폭염은 국가적 기후재난"…냉방·전력망 확충 등 예산 반영 주문 [종합]
  • 中 딥시크, AI 가격 대폭 인상 예고⋯‘초저가 전략’ 접나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단독 실리콘투, 라이브커머스팀 신설…K뷰티 ‘글로벌 라방 판매’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12,000
    • +0.55%
    • 이더리움
    • 2,70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300,400
    • -1.22%
    • 리플
    • 1,490
    • -1.26%
    • 솔라나
    • 104,200
    • -0.67%
    • 에이다
    • 272
    • -2.16%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29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570
    • +2.65%
    • 체인링크
    • 11,570
    • -0.17%
    • 샌드박스
    • 58.43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