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LG전자를 사라"…연말연초 상승세 보여

입력 2021-12-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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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전자에 대해 연말·연초 상승세를 보이는 계절적인 영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LG전자 주가는 지난달 13일 기준으로 IT 대형주 중 유일하게 하락 중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2022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1% 증가한 4조9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수요 및 비용의 우려 때문에 주가가 부진하나 LG전자는 통상적으로 연초에 주가가 오름세인 경험이 많다"며 "최근 10개년의 연말·연초(12월 15일~이듬해 3월 15일)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7개년은 상승했고, 3개년은 하락했다. 특히 최근 6년은 코로나로 시장이 급락했던 작년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가 수요 불확실성에도 국내외 가전 경쟁사들 대비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봤다. 가전 내 프리미엄 비중은 50%를 웃돌며 TV 내 OLED 비중은 30% 수준이다.

또 "전장에서 손익 개선 규모가 9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는 2·3분기의 배터리모듈 충당금 설정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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