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아샤, 10개월 만에 ‘학폭’ 의혹 벗어…폭로자들 반성문 제출

입력 2021-12-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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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아샤 (뉴시스)
▲‘에버글로우’ 아샤 (뉴시스)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아샤의 학폭 의혹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

7일 아샤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아샤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온라인에 게시한 이들은 최근 해당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아샤는 올해 2월 중학교 동창생의 폭로로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폭로자들은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을 인정, 반성문 제출 등을 통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아샤에 관한 허위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명예를 침해한 작성자 두 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했고 최근 허위사실임을 인정했다”라며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이들에 대해 처벌 불원의 의사를 통지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아사에게 사과하며 앞으로 허위 글 작성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샤는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2019년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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