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해외백신 대비 늦은 ‘GBP510 백신’ 출시 일정 영향 ‘약세’

입력 2021-12-07 09:33 수정 2021-12-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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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3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GBP510) 출시 일정이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에 비해 다소 늦다는 영향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7일 오전 9시 3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3.85%(9500원)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전날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1)’에서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코로나19 백신(GBP510) 개발 계획에 대해 “내년 상반기 부스터샷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GBP510의 관건이 수요에 달렸다는 목소리가 있다.

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 백신은 앞선 임상 1상, 2상 시험에서 99% 이상의 환자가 중화 항체를 형성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관건은 수요에 달렸다”고 밝혔다.

박영주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설명(IR) 실장은 전날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너무 늦게 나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지만 기회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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