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오미크론 변이 검출 가능"

입력 2021-12-06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이 검출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in-silico) 분석 결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가 공개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조합 항원(Recombinant antigen)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해 오미크론을 포함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CareStart COVID-19 Antigen test △CareStart COVID-19 Home test)은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현지 시장에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시장 다각화 노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검증한 우리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밀려 들어오는 수주를 효율적으로 생산해 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수의 위탁생산업체(CMO)와 협상 중이며, 자체 생산 능력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76,000
    • -1.36%
    • 이더리움
    • 4,515,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4.08%
    • 리플
    • 735
    • -1.21%
    • 솔라나
    • 192,300
    • -5.46%
    • 에이다
    • 648
    • -3.28%
    • 이오스
    • 1,146
    • -0.87%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95%
    • 체인링크
    • 19,850
    • -1.59%
    • 샌드박스
    • 626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