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 국제행사서 외국인 확진자 발생…문대통령도 참석

입력 2021-12-03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동선 분리돼…방역당국으로부터 연락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참석한 한 외국인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국인은 전날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자로 공식 확인됐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이 그랜드워커힐호텔에 방문해 조사를 벌였고 호텔은 방역 조치 등을 했다"고 말했다.

1일 개회식에는 문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한국의 사회적경제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등 정ㆍ재계 인사와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 회장 등 전 세계 80여개국의 협동조합 관계자 수백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행사장이 무척 컸고 동선이 분리돼 있었다"며 "접촉이 있었다면 방역당국에서 연락이 왔을 텐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AI 코인패밀리 만평] 더 이상은 못 버텨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49,000
    • -1.05%
    • 이더리움
    • 4,41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2.44%
    • 리플
    • 2,804
    • -1.09%
    • 솔라나
    • 185,100
    • -1.17%
    • 에이다
    • 541
    • -2.17%
    • 트론
    • 423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84%
    • 체인링크
    • 18,400
    • -1.5%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