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입력 2021-12-03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제4대 금융보안원장으로 취임한다.

금융보안원은 3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김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취임해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신임 원장은 금융보안원의 경영 방향으로 금융보안의 초격차를 리드하고 디지털 건전성을 중심으로 역할·기능 수행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협력,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보안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개인의 공정과 자유를 중시하는 ‘나의 시대’에 맞춰 조직·인사·문화 등에 있어 개인의 전문성·창의성 등 개인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1966년생인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 MBA 등을 거쳤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으로 이동했고, 2007년 금감원 비서실 팀장, 워싱턴주재원, 특수은행검사국·거시감독국·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일반은행·불법금융대응단·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6,000
    • -3.61%
    • 이더리움
    • 4,530,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5.48%
    • 리플
    • 756
    • -4.3%
    • 솔라나
    • 211,300
    • -7.08%
    • 에이다
    • 683
    • -5.79%
    • 이오스
    • 1,243
    • +0.3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5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6.53%
    • 체인링크
    • 21,310
    • -3.88%
    • 샌드박스
    • 659
    • -8.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