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코로나 확산으로 배달 이용 건수 전년보다 3배 급증"

입력 2021-12-0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총 7개 모든 배달 채널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 진행

▲CU는 지난달 배달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7.7%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CU)
▲CU는 지난달 배달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7.7%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CU)

CU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달 배달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7.7%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월평균 신장률이 9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발생이 알려진 지난달 마지막 주는 무려 2.5배까지 치솟았다.

CU는 배달 이용 건수 증가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CU 배달 서비스가 가장 몰리는 시간은 점심(11~1시), 저녁(17~19시)으로 각각 비중은 25.4%, 30.8%이다. 전체 배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주요 인기 상품은 스낵류가 14.2%로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라면 10.8%, 탄산음료 9.7%, 커피 8.4%, 즉석식(떡볶이 등) 8.1%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CU는 배달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달 한 달간 총 7개 모든 배달 채널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요기요, 위메프오, 페이코 오더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네이버 스마트 주문, 카카오 주문하기, 배달특급, 오윈 차량 픽업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편의점 겨울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군고구마도 두유, 사이다와 함께 묶어 배달 서비스로 처음 판매한다. 기본 수량은 군고구마 2개와 음료 1개이다. 군고구마는 개당 200원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BGF리테일 조성해 e-커머스팀장은 “방역 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위험도를 격상하는 등 생활 속 긴장감이 높아지자 편의점 배달 이용 건수가 다시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하고 건강한 쇼핑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배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16,000
    • -0.17%
    • 이더리움
    • 4,57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
    • 리플
    • 763
    • -1.29%
    • 솔라나
    • 212,200
    • -2.44%
    • 에이다
    • 688
    • -1.29%
    • 이오스
    • 1,227
    • +1.83%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2.85%
    • 체인링크
    • 21,310
    • -0.19%
    • 샌드박스
    • 67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