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삼성전자,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제품ㆍ서비스 지원

입력 2021-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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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연구원과 시각장애 임직원이 올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선정된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연구원과 시각장애 임직원이 올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선정된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시청각 장애인을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제공 중인 수어 상담 서비스 국가를 50개국까지 늘릴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3일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미국 뉴욕 중심부에 있는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 837’에서는 매장 현장 수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청각 장애인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랜선 투어를 진행했다. 세르비아에서는 청각 장애인 협회와 협업해 태블릿을 활용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구축했고, 장애인 협회장이 삼성전자에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부터 40형 풀HD 스마트 TV 1만5000대를 공급했다. 해당 TV에는 무선 이어폰과 보청기 연동 기능,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 등 더욱 강화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각국의 장애인 협회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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