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 임명

입력 2021-11-25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진 강훈식 의원 페이스북 캡쳐)
(김영진 강훈식 의원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당직 일괄사퇴 하루 만인 25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영진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번 인선에 대해 “국민의 뜻에 따라 선거대책위원회를 유능하고 기동력 있게 쇄신하겠다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인선으로 후보와 선대위, 당의 유기적 연관과 의사결정의 단순·신속화, 기동성 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소위 ‘7인회’라 불리는 이 후보 최측근 의원 중 한 명이고, 강훈식 의원은 선대위 비서실 내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최근 이 후보를 여러 차례 수행해왔다. 이 같은 측근들이 당의 예산·인사권을 쥔 사무총장 등을 맡으면서 기민하게 이 후보의 의중이 반영된 당 운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해 고 수석대변인은 “당과 선대위가 유기적으로 긴밀히 돌아가야 하는데 핵심인 사무총장과 선대위 총괄본부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 후보와 오래 호흡한 두 분이 기용되는 게 맞다는 견해”라고 부연했다.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이 교체된 가운데 다른 사퇴 의사를 밝힌 주요 당직의 경우 추가 인선 전까지 유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67,000
    • -2.74%
    • 이더리움
    • 4,500,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3.27%
    • 리플
    • 750
    • -1.96%
    • 솔라나
    • 209,300
    • -6.06%
    • 에이다
    • 675
    • -3.02%
    • 이오스
    • 1,231
    • +1.15%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5.11%
    • 체인링크
    • 20,860
    • -3.47%
    • 샌드박스
    • 654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