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SR 필름페스티벌]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인식 확산 노력해야"

입력 2021-11-25 16:00 수정 2021-11-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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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 개최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일호 심사위원장(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 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이제는 ESG 경영의 확산에서 볼 수 있듯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생이란 어느 일방이 다른 쪽에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상호 윈윈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이든 단체든 봉사하고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그 도움과 혜택을 받는 분들에게 좋은 일일 뿐 아니라 공헌하는 쪽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가 아직도 전 국민에게 어려움을 주는 상황에서 같이 돕는 지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런 인식이 퍼져 현재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또 많은 사회적 공헌을 하는 것을 보고 참여자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소회를 말했다.

유 위원장은 "우리 모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확산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 전반에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가치 경영과 기업 시민 의식 제고를 함께 고민하는 영상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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