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연방정부 계약직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입력 2021-11-23 17:36

▲노동운동가들이 올해 2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최저시급 인상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노동운동가들이 올해 2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최저시급 인상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들의 시급을 내년부터 15달러로 인상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들의 내년 최저시급을 현행 10.95달러에서 15달러(약 1만7800원)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은 규정 제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규정은 내년 1월 30일부터 신규 또는 갱신 계약에 적용된다. 최저시급 15달러는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

시급 인상 적용 대상은 약 32만7000명이다. 그간 연방정부 계약직 중에서도 팁을 받는다는 이유로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았던 식당 종업원 등의 최저시급도 이번 조치로 인해 늦어도 2024년까지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된다. 이 밖에 장애가 있는 계약직 직원 등의 최저시급도 15달러로 통일된다. 미국 연방정부는 약 500만 명의 계약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간 고용주에게 적용되는 연방 최저시급을 7.2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인 공화당의 반대에 막혀있다. 의회예산국은 2025년까지 미국의 모든 노동자의 최저시급이 15달러로 인상될 경우 2700만 명의 근로자가 그 혜택을 받게 되지만 이로 인해 140만 명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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