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캠핑 인기에 아웃도어 매출, 전년비 10% 상승"

입력 2021-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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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19일부터 아우터 대전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캠프닉 공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캠프닉 공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아웃도어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아이더, 네파, 코오롱스포츠 등 인기 브랜드들은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가며 매출을 견인했다.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노우피크는 올해 9월 강남점 7층에서 팝업을 진행한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달부터 8층에 다시 한번 팝업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는 아예 캠프닉존을 만들어 관련 브랜드를 함께 소개한다. 4층 아웃도어 매장 한가운데 마련한 캠프닉존에는 스노우피크, 피엘라벤, 코닥 등의 브랜드를 모았다.

신세계는 아웃도어 아우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를 펼친다. 광주신세계는 19일부터 25일까지 컬럼비아, 블랙야크, 네파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는 ‘윈터 아우터 대전’을 준비했다. 최대 76% 할인율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라리오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K2 아우터 단독전을 만날 수 있다. 강남점은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7층 연결통로에서 코오롱 안타티카 팝업전을 진행한다.

신세계까사도 다양한 캠핑 및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인다. 휴대성과 기능성을 높이고 무게와 크기를 줄인 스타레소 미니 휴대용 커피머신이 대표적이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캠핑 및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인기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행사들을 지속해서 기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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