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엔씨소프트, NFT 적용 게임 출시 계획에 상한가

입력 2021-11-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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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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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게임빌 #쎄미시스코 #LG이노텍 등이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8%(5.25포인트)하락해 2924.9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은 기관이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242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1314억 원어치, 외국인은 885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8만1000원 오른 78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NFT(대체불가능토큰) 결합 게임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에서 게임의 NFT, 블록체인과의 결합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회사는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내년 중 NFT,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업계에선 리니지와 신작에 NFT를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11.46% 오른 54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크래프톤은 자사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내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소식으로 연일 강세를 보인다. 이날은 기대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크래프톤 주식 1050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35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27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게임빌은 11일 전날보다 16.54%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FT와 메타버스 관련 성장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8억 원어치, 기관은 23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2억 원어치를 팔았다.

쎄미시스코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날 전날보다 29.92%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잇따른 호재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우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쎄미시스코는 이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바 있다.

3일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관계사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쎄미시스코 주가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LG이노텍 주가도 강세를 보인다. LG이노텍은 11일 전날보다 6.2%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LG이노텍이 애플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메타버스 기기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고성능 카메라 등이 필수로 탑재된다. 애플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LG이노텍이 유력한 파트너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견인했다. 기관은 336억 원어치, 외국인은 10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24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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