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1953억 원…PC·모바일 동반 성장

입력 2021-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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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CI.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 CI.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9억 원으로 42%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783억 원으로 62% 확대됐다.

PC 부문 매출은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수익 모델 고도화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성장형 무기 출시와 나만의 상점 시스템 추가로 인게임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도 전분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모바일에 적합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인도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사업 확장에 영업비용은 3267억 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보다는 17% 성장해 1953억 원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37.4%로 나타났다.

특히 크래프톤은 이날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의 기술 경쟁력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 수익화 노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대규모 M&A와 글로벌 투자를 통해 인재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게임 본연의 재미와 독창성을 확보해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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