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재해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가결… 첫 감사원 내부 인사

입력 2021-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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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임인 최재형 전 원장의 사퇴 이후 136일 만이다. 이로써 최 후보자는 1963년 감사원 개원 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으로 임명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52명 중 찬성 223명, 반대 2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했다.

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다.

1960년 서울 출생으로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감사 대상이 아니었다"면서도 "감사원이 의혹을 밝히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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