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 1년 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입력 2021-1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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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AI 회의록 서비스 발전 계획

(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노트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겼다. 올해 1월 대비 13배 늘어난 수치다.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100만 건을 이미 넘겨 현재 110만 건 수준이다.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과 화자 인식 기술이 적용돼, 정확도 높은 음성인식과 화자분할이 가능하다. 8월부터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 인식 기능도 도입했다.

클로바노트 팀은 터치 한 번으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위젯을 출시하고,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과 연동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이용자가 늘어나며 클로바노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클로바노트는 양대 앱 마켓에서 각각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플레이의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초 일본이 시작이다.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17일부터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클로바노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받고 싶은 선물을 클로바노트에 녹음하고, 인식된 결과를 캡쳐해 응모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댓글 이벤트도 연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를 음성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에서 나아가, 기록된 내용을 스마트하게 정리해주는 AI 회의록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익상 네이버 책임리더는 “여러 사용자와 편리하게 기록을 공유하며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코멘트 작성 기능, 태스크 관리 기능, 공동 편집 기능, 그룹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관리 및 편집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 사용자와 편리하게 기록을 공유하며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코멘트 작성 기능, 태스크 관리 기능, 공동 편집 기능, 그룹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관리 및 편집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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