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해상풍력사업 MOU

입력 2021-11-03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전선 서울사무소(LS용산타워)에서 3일 명노현 대표와 노스랜드파워코리아 한승수 대표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 서울사무소(LS용산타워)에서 3일 명노현 대표와 노스랜드파워코리아 한승수 대표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노스랜드파워(Northland Power)사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제반 사항 등을 규정하고, 관련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사업을 협력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 운영해 왔으며, 최근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노스랜드파워가 건설하는 대만의 1GW(기가 와트)급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우선 공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회사 측은 노스랜드파워가 국내에서도 1.3GW급 전남 다도오션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해저 케이블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1,000
    • -0.33%
    • 이더리움
    • 4,49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23%
    • 리플
    • 754
    • +0%
    • 솔라나
    • 205,800
    • -2.74%
    • 에이다
    • 673
    • -1.32%
    • 이오스
    • 1,170
    • -6.55%
    • 트론
    • 167
    • +1.21%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53%
    • 체인링크
    • 21,220
    • -1.07%
    • 샌드박스
    • 659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