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법' 주문한 이재명… 첫 선대위 회의 주재

입력 2021-11-03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선대위에 참여하신 많은 의원님들이 확고하게 '부동산 불로소득은 반드시 국민에게'라는 원칙 지킬 수 있는 온갖 제도들을 새롭게 만들거나 보강해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가장 좋은 부동산 대개혁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당 후보로서 제1차 선대위 회의에서 첫 번째로 드리는 당부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보기엔 (야당이) 분명히 이런저런 핑계 대며 반대할 것"이라며 "망설임 없이 강력하게 부동산 개발이익 국민 완전환수제도, 분양원가 공개제도. 개발부담금 증액 등 여러 가지 국민의힘 정권이 만들었던 민간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제도들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다 개정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 구체적으로는 최저한도 증액이라든지, 제외 대상자들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라든지 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추가지급문제도 적극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5,000
    • +1.36%
    • 이더리움
    • 4,773,000
    • +6.28%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28%
    • 리플
    • 753
    • +1.35%
    • 솔라나
    • 206,900
    • +5.19%
    • 에이다
    • 684
    • +4.11%
    • 이오스
    • 1,181
    • -0.76%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14%
    • 체인링크
    • 20,610
    • +0.88%
    • 샌드박스
    • 667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