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3분기 매출 306억 원 달성…순이익 164.1% 급증

입력 2021-10-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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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0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2%, 164.1% 상승해 35억 원, 45억 원을 달성했다. 연구개발(R&D)에는 19억 원(매출 대비 6.4%)을 투자했다.

글로벌 약국 자동화 분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망 업종으로 부각되면서 북미 지역 등에서 수출 물량 확대와 내실경영 기조에 따른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도 이번 실적 기록에 영향을 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약품 자동 조제·관리기기 수요가 매 분기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약품 자동조제 시장에서 제이브이엠의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약국 자동화 기기 등 비대면 헬스케어 부문 시장 규모가 확대되며 제이브이엠의 미래가치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제이브이엠만의 독보적 기술력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약품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브이엠 매출 비중은 국내 53%, 유럽 21.8%, 북미 20.2%, 기타 지역 5%다. 특히 북미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이는 북미의 조제 문화가 기존 의약품 병(vial) 포장에서 1회 단위로 개별 포장하는 ‘파우치 형태’로 점차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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