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리드 타임, 9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공급난 완화 조짐

입력 2021-10-27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리드 타임 약 21.9주…전달 대비 하루 증가
파워 반도체·옵트 일렉트로닉스서 리드 타임 짧아져

▲반도체 주문과 배송 간 간격 추이. 출처 블룸버그통신
▲반도체 주문과 배송 간 간격 추이. 출처 블룸버그통신
글로벌 반도체 수급 대란이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반도체 발주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리드 타임이 이번 달에는 최근 약 9개월 만에 가장 소폭으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폭넓은 업계에 타격을 줬던 반도체 부족 현상이 점차 완화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IT 전문 투자기업 서스퀘나파이낸셜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리드 타임은 약 21.9주로 전달보다 하루 늘어났다. 전체 리드 타임은 이 회사가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길지만, 일부 반도체에서는 대폭 축소됐다.

분야별로는 전원 관리에 사용되는 파워 반도체나 옵트 일렉트로닉스 분야의 반도체에서 리드 타임이 짧아졌다. 반면 자동차 회사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는 6주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스퀘나의 분석가 크리스 롤랜드는 “일부 제품의 카테고리가 느슨해지고 있지만, 유통업체와의 확인 결과 전력 관리를 위한 공급 압력은 내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소위 디스크리트 칩, 와이파이 모듈,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자동차 네트워킹 제품 등이 포함된다.

롤랜드는 “가장 큰 문제는 이번 달이 지연의 피크인가 하는 점이다”며 “우리의 데이터가 세미 사이클의 정점을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이번 둔화가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76,000
    • -0.28%
    • 이더리움
    • 3,17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1.22%
    • 리플
    • 2,059
    • -0.72%
    • 솔라나
    • 126,800
    • +0.16%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531
    • +0%
    • 스텔라루멘
    • 219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0.22%
    • 체인링크
    • 14,460
    • +1.9%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