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

입력 2021-10-21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자료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은 1조1272억 원이다. 해당 ETF는 올해 순자산이 7387억 원 증가하며, 국내 상장된 2차전지 테마 ETF 중 최대 규모로 발돋움했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다. 2차전지 테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ETF 추종지수는 ‘WISE 2차전지테마’ 지수다. 지수는 증권사 리포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니버스를 선정하며, 2차전지 생산, 원료 생산, 장비 제조에 해당하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개별종목 편입비중을 최대 10%로 제한함으로써 종목 간 비중이 잘 분산돼 있고, 2차전지 소재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지녔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뜨겁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이 올해 7387억 원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솔랙티브) ETF’와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 순자산도 각각 6764억 원, 3248억 원 늘었다. 올해 국내 ETF 시장 전체 순자산이 14조1818억 원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그 중 12.3%는 2차전지 테마에 투자하는 TIGER ETF 증가분인 셈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상무)는 “2차전지, 반도체 등 혁신 성장 테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며 “미래에셋은 꾸준히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고 상품화함으로써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5,000
    • -0.35%
    • 이더리움
    • 4,54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21%
    • 리플
    • 3,053
    • +0.33%
    • 솔라나
    • 197,800
    • -0.55%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2%
    • 체인링크
    • 20,780
    • +1.71%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