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

입력 2021-10-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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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1포인트(0.53%) 하락한 301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2843억 원을 순매수하며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4억 원, 2083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상승우위로 출발했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LG화학이 1.08% 올랐을 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셀트리온 등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0.42% 빠졌고 기아도 0.59%로 소폭 하락했다. NAVER, 삼성SDI, 현대차 등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업종이 많았다. 철강금속 업종이 3.25% 하락했고 비금속광물이 2.20%, 기계 업종이 2.30% 빠졌고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업종도 1%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등은 1%내로 소폭 올랐다.

코스닥 시장도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3포인트(0.37%) 빠진 1001.62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1512억 원 나홀로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8억 원, 129억 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낙폭이 컸다. 위메이드가 6.06% 하락했고 에이치엘비도 5.70%나 주가가 빠졌으며 엘앤에프는 3.34% 하락 마감했다. 펄어비스가 –2.04% 약세를 기록했고 카카오게임즈는 1.6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CJ ENM이 3.08%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도 0.11%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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