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국내 최대 시니어 복합단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금융주관 성사

입력 2021-10-19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단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 사업의 2750억 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대지면적 6만 평 규모로 1000세대 정도의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및 헬스타운(양로시설) 등이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이다.

본 사업은 롯데호텔이 노인복지주택 일체를 운영 컨설팅하며 한화건설의 책임 준공으로 오는 12월에 착공 예정이다. 이로써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국내 최초로 의료시설을 포함한 고급 시니어 복합단지가 2024년에 들어서게 될 계획이다.

앞서 2018년 12월 의료법인 제세의료재단 측이 경쟁 공모 방식을 통해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6월에는 하이투자증권과 제세의료재단 등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SPC) 썬시티가 롯데호텔과 사업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SPC가 사업비 조달을 위해 275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을 모집하면서 NH투자증권 등이 금융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병필 하이투자증권 구조화금융부 이사는 “부동산 금융 부문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비주거부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시니어 메디타운 금융주관에 진출했다”며 “향후 수도권 등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확대를 통해 초고령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단독 출생신고 않고 사라진 부모…영민이는 유령이 됐다 [있지만 없는 무국적 유령아동①]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01,000
    • -1.12%
    • 이더리움
    • 4,631,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6.68%
    • 리플
    • 745
    • -1.59%
    • 솔라나
    • 205,600
    • -3.52%
    • 에이다
    • 688
    • -1.85%
    • 이오스
    • 1,128
    • -2.25%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400
    • -1.55%
    • 체인링크
    • 20,270
    • -2.22%
    • 샌드박스
    • 657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