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플랫폼 본질에 더욱 충실한 종합 핀테크 기업 -대신증권

입력 2021-10-18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대신증권)
(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플랫폼 본질에 더욱 충실한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 상장 이후 본격적인 성장성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18일 밝혔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3일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의 예상 시가총액이 7조8000억 원에서 11조7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공모가 6~9만 원, 공모금액 1조~1조5300억 원이라는 전망치를 반영한 값이다.

박 연구원은 "공모가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기준 순이익은 27억 원으로 연율화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최근 3년 매출액 성장률이 100%를 상회하고, 최근 제도적 우려 등을 고려해 평균 공모 할인율을 최근 5년 유가증권시장 평균 대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의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결제서비스 62.7%, 금융서비스 32.1%, 기타서비스 5.2% 등이다.

박 연구원은 본업 외에도 '금융서비스' 분야의 확장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페이는 이미 증권과 보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펀드 등 투자상품이나 보험상품에 대해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의 권고가 단순상품제공처를 카카오페이증권과 KP보험서비스로 확실하게 명시할지, 아예 플랫폼을 분리할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새로운 신용평가모델인 K-CSS(Kakaopay Credit Scoring System)에도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구축 가능한 대안신용평가의 영역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며 "일단 후불 결제 서비스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씬파일러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여 긍정적인 금융 이력이 확보되면 서비스의 단계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사건', 피해자가 신고 못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32,000
    • -0.94%
    • 이더리움
    • 3,359,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338,400
    • -3.51%
    • 리플
    • 1,878
    • -3.4%
    • 솔라나
    • 137,900
    • -2.68%
    • 에이다
    • 289
    • -3.34%
    • 트론
    • 461
    • +0.44%
    • 스텔라루멘
    • 245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20
    • -3.93%
    • 체인링크
    • 16,030
    • -5.76%
    • 샌드박스
    • 48.81
    • -6.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