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이재용, 12일부터 재판 시작

입력 2021-10-10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복절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광복절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정식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12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애초 이 부회장을 약식 기소했다가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정식 공판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이 부회장을 공판에 회부했다.

이 부회장의 첫 공판 기일은 8월로 예정됐지만, 이 부회장 측이 공판기일 변경신청을 제기해 연기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병원은 배우 하정우 씨와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 등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이들은 형사재판에서 모두 유죄가 확정된 상태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올 1월 징역 2년 6개월형을 확정해 수감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달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64,000
    • -0.67%
    • 이더리움
    • 5,061,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8.13%
    • 리플
    • 901
    • +2.04%
    • 솔라나
    • 267,900
    • +1.13%
    • 에이다
    • 944
    • +2.05%
    • 이오스
    • 1,602
    • +6.09%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205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9,200
    • +5.78%
    • 체인링크
    • 27,270
    • -0.26%
    • 샌드박스
    • 1,017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