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중 최저치 하락…2900선 위협

입력 2021-10-06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86포인트(-1.82%) 하락한 2908.31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86포인트(-1.82%) 하락한 2908.31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3000이 붕괴된지 하루만에 '연중 최저치'로 하락하며 2900선까지 위협받게 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86포인트(-1.82%) 하락한 2908.31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저였던 1월 4일(2944.45)보다 낮은 새 연중 최저점이다.

지수는 23.89포인트(0.81%) 오른 2986.06에 시작해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2993.47까지 오르며 3000선 회복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반전 후 낙폭을 키우며 29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1일과 5일 각각 1.62%와 1.89% 하락해 3거래일 연속 1.6% 이상 급락했다. 3일간 지수도 3019.18에서 110포인트 이상 떨어졌고, 전체 시가총액도 2232조 원에서 2115조 원으로 117조 원이 증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27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8억 원과 843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의 하락 폭이 코스피보다 더 컸다. 코스닥 지수는 33.01포인트(-3.46%) 급락한 922.3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 1일과 5일 각각 2.00%와 2.83% 하락한 데 이어 이날은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26일(913.94) 이후 최저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간 때문이야”…국민 간장약 ‘우루사’ [장수의약품을 찾아서⑦]
  • "기다린 팬 행사라더니"…'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논란에 빅히트 뮤직 사과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00,000
    • +0.49%
    • 이더리움
    • 5,30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69%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28,800
    • -1.89%
    • 에이다
    • 627
    • -0.95%
    • 이오스
    • 1,122
    • -0.88%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53%
    • 체인링크
    • 25,460
    • -1.32%
    • 샌드박스
    • 61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