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부문,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

입력 2021-10-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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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ㆍ증자 등 통해 양적ㆍ질적 성장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강남타워’에서 자회사 3사 입주식을 가졌다. 이창하·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강남타워’에서 자회사 3사 입주식을 가졌다. 이창하·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부문의 양적·질적인 강화를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손 회장은 5일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있는 강남타워를 방문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캐피탈 등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의 강남타워 신사옥 이전 완료를 축하하고 자회사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손 회장은 각 자회사 대표 및 주요 임원들과 ‘자회사 경쟁력 강화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손 회장은 “지주 출범 후 지난 3년 가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체제가 확고히 안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그룹 4년 차인 내년에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존 비은행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비은행부문을 그룹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의 이전을 계기로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획기적인 실적 반등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0%를 매각하기로 공고하며 완전민영화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향후 탄탄한 실적과 성공적 민영화의 탄력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이나 증자 등을 통해 그룹 내 비은행부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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