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수수료 인하 관련 즉답 어려워”

입력 2021-10-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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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0%에 달하는 카카오T 가맹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즉답을 피했다.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사와 가맹협의회를 통해 (수수료 관련)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즉답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류 대표는 “단순히 수수료를 낮추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전 의원은 “택시 사업자는 카카오에 가맹수수료를 20%나 낸다”며 “상생안을 만드는 대신 수수료를 낮춰야 할 것 같다. 인하할 계획이 있나”고 물었다.

전 의원은 또한 “카카오가 5년간 3000억 원 규모의 파트너 상생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택시를 비롯한 플랫폼 종사자에 쓰겠다는 것인지 그냥 모으겠다는 것인지 답해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서도 류 대표는 “모은 자금은 플랫폼 사업자에 사용한다”며 상생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자 전혜숙 의원은 “답변이 충분하지 않다”며 “양당 간사가 협의해서라도 김범수 카카오 대표가 종합 국감에 출석해 제대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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