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쌍용C&E와 제철 부산물로 친환경 시멘트 개발한다

입력 2021-10-05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소배출 감축 및 ESG 경영 협력 MOU 체결

포스코와 쌍용C&E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와 쌍용C&E는 5일 서울 중구 쌍용C&E 본사에서 ‘탄소배출 감축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지준현 쌍용C&E 전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 슬래그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친환경 시멘트 개발 및 수요 기반도 넓힐 방안을 협의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멘트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철강 및 시멘트 산업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시멘트 1톤 생산 시 석회석의 열분해와 이를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약 0.8톤의 탄소가 발생한다.

포스코가 공급하는 수재 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과 함께 배출되는 부산물을 모아 물을 이용해 급랭한 것으로 시멘트와 성분이 유사하다.

그동안 시멘트 업계는 수재 슬래그 등 제철 부산물을 첨가하면 그만큼 석회석 사용량이 줄어들어 원가절감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설 비수기 등 계절적인 영향에 따라 저장 공간과 활용 방안이 여의치 않았다.

제철소도 시멘트 업계 비수기에는 부산물 처리에 고심하고 있어 서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쌍용C&E는 건설 비수기에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수재 슬래그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야드를 확보한다.

포스코는 수재 슬래그 생산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다. 양사는 또 수재 슬래그 및 기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키로 했다.

김대업 포스코 열연 선재마케팅실장은 “포스코의 제철 부산물이 친환경 원료가 되어 탄소 저감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16,000
    • -0.16%
    • 이더리움
    • 3,26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28%
    • 리플
    • 2,112
    • +0.33%
    • 솔라나
    • 129,600
    • -0.54%
    • 에이다
    • 382
    • +0.53%
    • 트론
    • 530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35%
    • 체인링크
    • 14,560
    • -0.14%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