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또다시 병상 부족 우려

입력 2021-10-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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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 60.0%…전국 대비 11.6%p 높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된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전경.  (사진제공=한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된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전경. (사진제공=한화)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게 일어나면서 또다시 병상 부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8.7%로 집계됐다.

현재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88곳으로 총 1만9642개의 치료 병상을 확보 중이다. 이 가운데 58.7%인 1만1527개가 현재 사용 중이다. 나머지 8115개 병상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40% 안팎 여유가 있지만 집단 감염을 포함해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여유 병상이 모자랄 수 있다.

특히 중증환자 전담 병상의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8.4%(1004개 병상 중 486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전체 중증 환자용 병상 가운데 518개가 남아 있다.

전체 확진자의 70∼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이 전국 가동률보다 11.6%포인트(p) 높은 60.0%로 나타났다.

정부는 병상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에는 수도권, 지난달 10일 비수도권에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 확보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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