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위원장 “규제 없는 가상자산, 끝 좋지 않을 것”

입력 2021-09-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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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규제 강화 필요성 역설
과거 의회에 추가 감독 권한 요청하기도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5우러 22일 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5우러 22일 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미국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 플랫폼이 규제 당국의 범위를 벗어나면 그 끝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은 거래 장소와 대출 장소가 함께 모여 있고 수백, 수천 개의 토큰이 오간다”며 위험에 따른 규제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앞서 SEC는 가상자산 시장을 ‘와일드 웨스트(개척 시대 황량한 영역)’로 지칭하며 시장에 대한 보다 강력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당시에도 겐슬러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투자자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린 가상자산 관련 거래와 플랫폼이 규제 공백 상태에 처하지 않도록 의회로부터 추가적인 권한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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