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1611명…월요일 최다 경신 가능성 높아

입력 2021-09-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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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1680명보다 69명 적은 수치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발생도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9월 20일)의 오후 6시까지의 중간 집계치 1217명과 비교하면 394명 많다. 현재 추세라면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최다는 최종 집계 기준으로 지난주 월요일의 1729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수도권이 475명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56명, 서울 466명, 인천 114명, 대구 90명, 경북 76명, 경남 59명, 충북 51명, 충남 44명, 대전 33명, 전북 31명, 부산 28명, 강원 20명, 광주 19명, 전남 12명, 울산·제주 각 6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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